▲남원시가 장마철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개발행위 허가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는 먼저, 8월 말까지 관내 주요 허가지 30개소 및 민원 발생지를 중점대상으로 절·성토면 낙석방지, 유수흐름 등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중심의 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비탈면 붕괴와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방지대책, 주변 농경지, 배수로 등의 피해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업장에는 과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전달해 자체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남원시는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허가지는 현장명령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한건의 안전사고 및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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