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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jpg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전북 남원, 순창)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전북 남원, 순창)의원은 7일 전날의 국회법 개정안 투표불성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동물들은 배신하지 않아서 동물의 왕국을 좋아 한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어제 국회를 잘 길들여진 ‘새누리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어버렸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동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국회는 청와대의 시녀로 전락하고 말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민들을 버리고 여왕에게 투항하고 말았다. 새누리당은 스스로 자기부정을 통해서 통법부를 자청했다.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주도한 패거리 정치의 막장 드라마를 보았다”며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어 “그러나 조련사 여왕에게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친박 사자와 비박 호랑이가 패권싸움, 공천싸움의 혈투를 시작했으니까 이 동물의 왕국도 망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독설도 퍼부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국회의원은 여왕을 모시는 내시가 아니다. 궁녀가 아니다. 표독스러운 여왕이 두려웠다면 차라리 보따리 싸고 낙향해야 맞다. 그까짓 것 겁박을 받았다고 대통령의 호위병으로 전락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질책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에게도“아무리 칼이 목에 들어와도 정치인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신의를 지켜야 한다. 권력에 굴종하고 꼬리 내린 지도자는 국민의 지지를 절대 받지 못한다”고 말하고 박 대통령에게 굴복하지 말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민을 버리고 여왕에게 투항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폐기되자 대여 강경투쟁 기조를 보이고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98년 공동 발의했던 국회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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