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2회 삼락농정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덕과면 덕동과 사매면 노봉마을이 으뜸상을 수상하였다.
남원시는 7월 2일 개최된 제2회 삼락농정행복마을콘테스트 전라북도대회에서 덕과면 덕동과 사매면 노봉마을이 각각 2위에 입상하여 시상금 4백만원(1마을 2백만원)을 수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1차 심사를 통과한 도내 14개 마을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 결과 덕동마을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체험소득분야로, 노봉마을은 경관조성, 미화, 환경보전 노력분야 에서 각각 입상하게 되었다.
이번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라북도내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마을간 콘테스트 방식의 경쟁, 학습을 통해 마을 리더, 주민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혼불마을인 노봉은 친환경 쌀, 고구마, 밤, 오이 등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환경보전이 잘되어 있으며, 쌀과자, 고구마양갱 가공식품으로 2014년 향토산업마을로 선정되었고, 2015년 농식품부 농촌축제대상마을로 선정되어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소설 혼불문학의 “효원이 시집가는 날” 을 재현하는 전통 농촌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덕동마을은 친환경 배를 가공하여 즙, 고추장, 조청 등 상품화로 농촌공동체일자리를 창출하는 2012년 향토산업마을로 선정되어쑈으며, 2014년에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마을과 사무장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를 바탕으로 2015년 농촌공동체 우수회사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등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는 우수한 마을이다.
남원시는 그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신규조성 등 H/W에 중점을 두고 마을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이제부터는 체험마을의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육성, 프로그램개발 등 다각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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