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조감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업중심의 산업구조로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사회와 정체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민선5기부터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투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단계로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2단계‘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화장품산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보조금 38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며, 남원의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광주전남북권역에서 3번째이다.
남원시는‘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화장품산업집적화와 지리산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화장품 소재개발, 권역 내 중소영세화장품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남원시가 추진하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는 화장품소재 및 제품개발, 시험분석, 산학연관 공동컨소시업 연구개발, 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지원과 기술인력 양성, 공동마케팅 등 지역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지원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시 화장품산업은 산업생산 인프라인 화장품GMP생산시설과 산업지원 인프라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양대 기반을 토대로 광주전남북권 화장품기업 및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경기․인천 및 충청권에 버금가는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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