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 소속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7명이 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한 가운데 공무원들 사이에 후속인사에 대한 관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특히 하반기 정기인사에 5급이상 고위직 6명, 6급 승진 9명을 포함한 15명과 심사승진 전보 등으로 약 200명에 대한 전보 인사등 대규모의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인사문제로 노조와의 갈등을 빚었던 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번 인사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7월 하반기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사무관 승진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사무관급 공무원 6명이 공로연수를 신청하면서 직렬별 승진 예정 대상자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남원시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무관급 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승진자를 내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핵심은 관행적 인사시스템을 과감히 탈피 정직한 노력과 능력에 따른 인재의 발탁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과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6명에 대한 직렬 승진자가 결정이 나면 6급 승진 직렬에 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로연수 신청자는 장주호 시민소통실장과 노병욱 대산면장, 임부택 대강면장, 임한수 아영면장, 최병섭 동충동장, 남원시의회 남길우 총무전문위원 등 6명으로 후배들에게 길 을 터주는 선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정과 '농촌활력계'와 노앙동 '복지민원'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6급 승진 자리가 늘어 날 전망이다.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지만 신뢰속에 능력과 노력을 중점적인 인사검증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하니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되길바라며, 추후 인사에서는 "인사기준안"을 만들어 공시하고 그 기준에 따라 "인사가 만사"가 되길바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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