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남겨두겠습니다.”
▲남원시가 시청 강당에서 「2015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 하고있다.
남원시는 26일(금) 오전 10시30분 시청 강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는 노병욱 전 대산면장을 비롯해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와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한 퇴직공무들에 대한 대통령 훈․포장 수여와 공직자의 아내로서 훌륭히 내조를 다 해준 배우자들의 노고에 대해 남원시 전 공무원들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을 남원시 중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선도자로,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병욱(60세) 전 대산면장은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공직자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며 퇴임사로 대변하였다.
금번에 정년퇴임하는 공무원은 주재옥(5급), 노병욱(5급), 소재춘(5급), 심만섭(5급), 황종연(6급), 이용일(6급), 유만종(6급), 김이수(6급), 안재철(6급), 양홍식(6급), 김인철(직원), 장애숙(직원), 김경용(직원), 장문섭(직원), 양재봉(직원), 윤종호(직원)이고, 명예퇴임 공무원은 이학규(5급) 모두 17명이다.
녹조근정훈장은 노병욱, 심만섭, 소재춘, 옥조근정훈장은 유만종, 양홍식, 이용일, 김이수, 근정포장은 안재철, 김인철, 국무총리 표창은 김경용, 장문섭, 남원시장 표창은 양재봉, 윤종호씨가 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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