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남원시가 22일 성인지력 향상 교육과 각종 위원회 여성 위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아이쿱생협에서 진행하는「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참여예산, 여성자치활동에 관한 대중강좌, 여성과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경제장터, 여성이 주체가 된 마을자치 활동으로 마을지도 만들기등을 실시한다.
▲남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남원YWCA 주관으로 여성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리더십 향상을 위한「성인지력 향상 및 여성리더십 교육」도 6월23일 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시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하여 양성평등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 26% 수준인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을 2017년까지 40%선까지 높여 나가고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과 여성인재풀 운영을 통한 여성위원 위촉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남원시는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통근린공원을 여성친화적으로 재정비하고,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공간을 설치하여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며, 야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올해에는 168곳의 가로등을 확충하고, 남원여고 앞 산책로 가로등 15곳에 대한 조도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동생활을 통한 안전사고 및 독거사 등 각종 노인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두레 사랑방 23개소를 48개소로 대폭 늘려 운영하고 2016년까지는 7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일자리, 공익활동, 재능나눔 등을 통한 적극적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건강상담원제 운영과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여성자율방범대 여성안심귀가지원사업, 모성보호 일직 근무제 실시,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설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마을학당 운영과 친정부모 역할을 대신해주는 하트-맘 맺기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시정 전반에 여성의 시각을 반영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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