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는 메르스와 관련하여 관내에서 관리하고 있던“자가격리자”와“능동감시자”의 격리가 6월 19일자로 전원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시는 자가격리자 12명과 능동감시자 4명 등 총16명을 관리했으며, 병원 격리 대상자는 없었다. 이중 15명은 6월 19일자로 격리가 해제되었고, 1명은 실 거주지인 서울시로 관리이관 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격리 대상자들의 출입통제, 발열 모니터링, 생필품 지원 등 1:1 밀착 관리에 최선을 다하였고 “격리 기간 동안 성숙된 시민 의식으로 메르스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편함을 감소해 주신 대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남원시는 6월 19일 관내 격리가 전원 해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고, 의료기관의 메르스 노출기간도 6. 12일까지로 잠복기간이 경과되지 않음에 따라 메르스 청정남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에 즉각 대응하기 위하여“24시간 방역 대응반”과 “남원시 메르스 대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계속 가동하여 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의심환자 상담과 접수, 방역소독, 손소독제 및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메르스 상황이 전국적으로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메르스 노출 병의원 이용 환자 및 방문자나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메르스가 의심될 때에는 즉시 중앙 메르스 핫라인 “109”나 남원시보건소(620-7910, 7920, 7930, 7990)로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여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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