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에너지 절약으로 얻어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 하고있다.
남원시가 2014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3천471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천36만원을 오는 18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및 수도량 절감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전년도의 하반기 사용량을, 하반기에는 현년도 상반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보하여 정산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지급은2014년 하반기 사용량을 토대로 정산 한 것이다.
▲남원시가 에너지 절약으로 얻어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 하고있다.
남원시에서는 현재 1만3천865세대가 참여하고 있고 2014년 하반기동안은 온실가스 1천490ton을 감축하여 어린소나무 29만8천14그루 식재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5%이상 절감한 세대에 온누리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마일리지 형태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이․통장이 직접 세대에 방문하여 지급하고, 현금 신청자는 탄소포인트제 신청 시 기재하였던 계좌에서, 그린카드 마일리지는 소지한 그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매년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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