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안전재난과)는 오는 6월30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대형건축공사장을 비롯한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243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남원시 각 부서별로 관리중인 특정관리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정밀점검이 필요할 시에는 안전재난과와 협의하여 남원시 안전자문단이나 시설관리공단에 의뢰하여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월4일에는 산동면 부절마을의 사정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1일에는 정밀진단이 요구되는 산동면 지역의 도로변 절토사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남원시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계절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여 11개분야 1,11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11개소는 현장조치, 41개소는 보수보강조치를 하였으며, 급경사지 66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2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 1개소에 대하여는 보수 보강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덕과 사율2지구와 주천 용궁지구의 급경사지에 대하여 1,081만원을 투입하여 정밀점검 용역을 추진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 발생시 즉각적인 안전조치 및 신속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본 사업지구에 대하여 2016년까지 국가예산 16억원을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시행, 재난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켄싱턴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고, 캠핑장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8개의 캠핑장에 대하여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 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모든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로도 우리 지역의 관광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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