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 하고있다.
남원시는 전라북도 내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 했으며, 지난 6월 8일 전라북도 김용만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의사회 및 약사회,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학교 휴업판단, 자가격리 대상자 1:1 관리, 의료기관 내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및 신고기준, 대 시민 예방수칙 홍보 등 메르스 관련 정보 공유와 대응대책,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논의하였다.
시는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부터 즉시 메르스 방역대응반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메르스 예방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6월 7일 정부가 메르스 노출 및 경유 병원을 공개한 이후부터는 노출 기간에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와 방문객들의 신고는 받는 등 메르스 차단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석훈 부시장은 “우리 지역은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전국적으로 보면 양성자와 자가 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행정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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