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가 자연재난 지역에서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남원시(안전재난과)가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13개 협업기능별 부서별 총 71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T/F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재해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일제점검실시, 급경사지 및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수방자재 및 공구등 일제점검 등 각종재난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시는 민간단체인 의용소방대(대장 김광석)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 안전모니터봉사단(지회장 양해거), 안전실천시민연합(회장 김효숙) 등 민간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폭우 등 각종 재난발생시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가 자연재난 지역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수로 정비 복구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또한 2013년 8월 산내지역 물놀이 실종자 수색 협조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각종 재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무더위가 예상되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이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의용소방대는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지원하고 실종자 수색 화재예방 등 각종 안전생활 홍보 및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종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지역에 출동하여 피해지역복구와 농촌 일손돕기 등에도 참여하고있다.
지난 2005년 2월2일의 초대형 태풍시 금지면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한바 있으며 2005년도 집중 호우시에는 도로변 토사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전개한바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춘향제 및 흥부제등 축제시 소방 및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오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에 민간인들에게 소화기 무료보급을 통하여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토록하고 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신고하여 크고 작은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재난 각 종위험요소등을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시스템(앱) 개발 등으로 안전위해요소 신고가 용이해 지고는 있으나 안전모니터 봉사요원들의 활동 또한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안전재난과)에서는 각종 재난발생시 시 자체적인 복구노력만으로는 효율적인 예방과 복구 등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러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재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우기 시작 전인 6월중 지역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원간의 소통과 효율적인 활동 계획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이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각종 재해지역 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 재난 예방 홍보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각종 재난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복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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