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가 남원 정송지구 재해위험지역에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남원시는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가 지난 29일 상습 침수지역인 남원시 주생면 정송지구 현장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재해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송마을은 지방하천인 옥률천과 인접한 저지대로 집중호우시 외수의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가옥 및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심행정부지사는 이날 남원시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받고, 하천 및 수자원 등 재해관련분야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재해위험요인과 개선방안 등 사업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집중호우시 최대 시우량 46.5㎜에 농작물과 가옥 등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마을이 침수되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받고 "정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도 우선순위에 반영하여 2016년도에 국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