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케이블카․산악철도 성공요인과 생태도시․안전도시 구현방안 모색-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가 문정댐(지리산댐) 건설 예정지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는 남원시 역점사업인 지리산 남원 케이블카 설치와 산악철도 시범도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자연재난 발생에 대한 효율적 극복방안과 친환경적 생태 주거환경 정책 등 선진국의 운영사례 견학을 위한 공무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27일부터 7박 9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외연수 에서는 케이블카 및 산악열차 사업이 선진화 된 2개국(독일, 스위스)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산악형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세계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공 요인을 중점적으로 분석 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 녹색도시의 주거정책 견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여 ‘생태도시 남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종 재해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처방안과 대응 요령에 관한 매뉴얼이 잘 갖춰진 기관을 견학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스위스 인터라겐에 소재하고 있는 산악열차․케이블카와 독일의 사우 인스란드 케이블카 회사를 견학하여 산악철도와 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위한 현지 관계자와의 면담을 실시하고, 재난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처 방안과 생태도시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독일연방기술구조단(THW)과 프라이부르크(생태주거단지), 환경교육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번 안전경제건설위원회 공무국외연수는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자연여건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서는‘관광․생태․안전’에 관한 관심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원 간 공감과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연수 시행을 위해 시민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위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공개적으로 여행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연수목적의 달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방문지 및 세부일정 등 국외연수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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