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시 대표관광지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나석훈 부시장과 관광관련 교수 및 전문가, 주민대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관광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보고회는 민선6기 도정에서 강조하는“토탈관광”을 실현하고 남원시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시작을 알리고 향후 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전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씩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광한루원 입장객 수 대비 춘향테마파크 입장객 수가 15%에 불과한 실정으로 문제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남원시는 대표관광지로 광한루원(주거점)과 남원관광지 및 춘향테마파크(부거점)로 선정된바 있다.
현재 시에서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예촌, 예촌길, 7080스페이스, 전통가, 예가람길 등 구도심권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불어 소리명상관, 김병종 시립미술관, 도예촌, 사랑의 정원 등을 아우르는 함파우 생명 아트밸리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남원 시내권역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바탕으로한 하드웨어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문위원들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연계방안 모색, 남원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 대표관광지내 채류시간 확보를위한 공연프로그램 발굴, 지역의 대표기념품 발굴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은“사업취지를 살리고 시민‧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있는 기본계획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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