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적기 영농을 위해 일손돕기 추진단을 가동하며 일손돕기에 나서고있다.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추진단을 가동 하는 등 적기 영농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있다.
도농 복합도시인 남원시는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수 재배면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4~6월 사이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작업을 위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다.
▲남원시가 적기 영농을 위해 일손돕기 추진단을 가동하며 일손돕기에 나서고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6월말까지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장애농가와 고령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가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남원시(농정과)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추진단은 시청(시+읍면동), 농협(남원시지부+회원농협)등으로 구성했다.
농촌일손돕기는 공무원, 기관단체 180명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각 기관·단체가 가진 다양한 재능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촌재능기부를 받아 농업·농촌마을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집중적인 인력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이나 농협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의 도농업인력지원센터(http://www.namwonat.go.kr/index.namwon)에서도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풍년농사는 적기 영농에서 시작된다”며“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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