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 하고있다.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지난 13일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15년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 현안사업인 ‘남원예촌조성사업’과 ‘남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관계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고 자문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토론을 실시하였다.
남원예촌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예촌관 지붕구조를 7량보에서 5량보로 조정함에 따른 안정성 문제는 없는지의 검토요구와 건물 외부 옻칠 부분에 대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조경 관련 예산이 부족하여 조경이 제대로 될지 의심스럽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광한루원과 연계된 조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남원예촌조성사업은 광한루원 확장 개념으로 광한루원 주변정비 차원에서 구도심권 개발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광한루 동편지역도 조속히 개발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인 만큼 관주도만이 아닌 민간 참여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남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영차고지가 시내 외곽에 있어 화물차량 운전자가 심야시간에 차량을 옮겨 타야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따른 승용차 주차 공간 마련이 절실하며, 국방부 소유 행정재산 대체지 조성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향후 부지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검토를 하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출입로가 금지면 방향 국도로 되어 있는 것은 교통 혼잡 및 사고의 우려가 많으므로 진출입로 선정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장종한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님들이 의회운영이나 시정발전에 대하여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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