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가 정수장을 둘러보고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급수 보급률은 84.6%로 요천을 상수원으로 하여 일일 평균 15,000여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월락정수장과 일일 8,000여 톤의 동화댐 광역상수도를 통해 남원시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요천수의 하천수질은 Ib등급의 상수원으로서 엄격한 수질관리와 철저한 정수과정이 더해져 남원시에 수돗물이 생산,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정수장 전경
남원시는 식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취수보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2.1km)을 지정하고, 24시간 원수 수질감시와 현장 순찰점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물 감시 장치와 수질 자동 측정 장치를 통해 원수부터 실시간 수질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독성 남조류가 상수원에 발생할 경우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분말활성탄 등을 구비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상수원 수질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에 힘쓰고 있다.
월락 정수장에서는 일일검사, 주간검사 뿐만 아니라 월별, 분기별로 국가공인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원수 31개 항목, 정수 58개 항목, 수도꼭지 1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법정수질기준을 모두 만족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우리집 안심확인제」를 시행하여 옥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180억원을 투자하여 135km에 달하는 시내권 노후관 교체를 위한 5개년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공기업 특별회계로 운영됨에 따라 매년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받고 있으며, ‘14년도에는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 운영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상수도 운영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있다.
또한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로 구성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민의 대표로서 수질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수질개선 자문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남원시가 상수도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믿음이 높이고, 「건강한 물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실현함에 목표를 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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