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거안정을 위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남원시가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개량과 주거안정을 위해 총 57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농촌주택개량은 85동을 선정하여 51억원(농협자금) 들여 노후,불량 주택을 개선하며, 이와 함께 2억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104동을 정비한다.
올해는 도시민 유치 촉진을 위하여 도시민들이 이주를 희망하는 주택개량도 포함하고, 융자금도 감정평가액에 따른 대출가능한도 이내로 상향하는 등 농촌주택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농촌주택 행정절차에 관한 종합상담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복합민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빈집정비는 기존의 철거 중심에서 탈피해 상태가 양호한 빈집은 리모델링(최대 7백만원 지원)해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시세의 반값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96가구를 대상으로 3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도배,장판 등의 생활 불편사항 위주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농촌주거 취약층의 주거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다양한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과 정주의욕 고취는 물론 주거비용 부담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주거환경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청 건축과(☎620-6593)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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