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권역 시군 연계 통합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및 아시아권 시장 공략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중국 관광객(요우커·旅客) 및 해외 관광객의 지리산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이 29일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요우커·旅客) 및 해외 관광객의 지리산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첫 행보로 아시아권의 유력 관광박람회에 지리산권 여행상품을 가지고 참가하여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펼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중국 관광객(요우커·旅客) 및 해외 관광객의 지리산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 FIT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의 매력을 알고자 하는 니즈에 맞춰, 남원 국악의 성지에서 장구를 직접 만들고 국악을 배워보는 특별한 체험등 다양한 상품도 개발한다.
조합은 대규모 관광객 수용과 통역 문제, 체험비 조율 등을 통해 조합이 앞장서서 적극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해외마케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있어서도 조합의 통합브랜드인‘지리산둘레보고’가 전면에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여행사 세일즈콜, 바이어 미팅 등 실무성과를 낼 수 있는 내실 있는 박람회를 선별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둘레보고라는 통합관광브랜드로 활동하게 되면 기존 단일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한 공동브랜드와 달리 7개 시군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광 마케팅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간의 중복 투자나 예산 낭비를 막고 해외마케팅에 있어서도 지리산권을 연계한 공동코스를 개발하고, 지리산 권역의 주변 시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여행상품을 구성,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세일즈콜을 실시,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동양의 별천지로 언급된 하동을 기점으로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과 산양삼의 고장 함양, 드라마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성 기차마을, 남원의 국악체험과 지리산 둘레길 코스로 연계하는 관광 벨트를 조성한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조합에서 추진 중인 지리산 순환버스 도입, 7개 시군 공동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신규 S/W사업 전략을 통해 지방관광 상품구성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여행사의 수익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외래 관광객의 지리산권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의 3도, 7시군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알리고 개발하기 위해 2008년에 조직되어 ‘지리산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7시군의 공동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해외마케팅의 첫발은 오는 5월 7일~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상하이여유박람회(WTF)에서 내딛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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