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농공단지
남원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지역대표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협의체의 제8차 정기회에서 나온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는 1000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시의회, 사회단체 등 공동으로 지역연대를 강화하여 시민의 41%에 해당하는 3만5000명을 목표로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서명부를 전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암농공단지
특히, 각종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 안내 및 동참을 독려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운동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의 즉각적인 중단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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