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올해 이른 추석을 대비하여 추석 전 조기출하용 시범단지를 운영하였는데 이백면 척문리 시범단지(최장식)
5ha에서 올해 추석 햅쌀용 벼를 첫 수확했다.
지난해 보다 10여일 빨리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로 4월 16일에
이앙한 것으로 5월초 저온과 등숙기에 계속된 강우를 잘 극복하고 수확하였으며 수확에 나선 농업인은 그동안 많이 노력한 만큼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남원농협 라이스센터는 추석 전에 수확한 벼를 산물벼로 40kg당 65,000원에 수매하여 추석에 맞춰 햅쌀용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른 추석에 대비하여 추석 전 조기출하용 시범단지 4개소 20ha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농업인에게도 극조생종 품종인 조평벼를 비롯한 운광 등 품종을 보급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육묘상처리제를 지원하는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인 9~10월에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과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 후 쌀품질 관리를 통한 남원시 고품질쌀 생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