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해주 농업 진출의 전략적 접근」 책 출간 - (본보 4월15일자 보도)
▲강동원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는 국내 해외농업분야 전문패널과 저자와의 토론형식의 진행 되었으며, 여·야 동료의원 3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메운 청중들과 함께 진지하고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저서는 강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진출 이전인 2008년부터 2년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일원에서 여의도 면적의 몇배에 달하는3,500ha 규모의 광할한 해외농장을 경영하며 밀과 콩을 재배하는 등 해외농장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직접 저술한 저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해외농업개발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국회의원 강동원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도서출판 한울을 비롯해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동북아평화연대, 해외농업개발협회, 상지대 북방농업연구소, 희망래일 등 해외농업과 남북교류협력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날 북콘서트는 상지대 임상철 교수(농업과학교육원장)의 진행으로 오세익 박사(전 농촌경제연구원장), 이용범 교수(월드비전 북학농업연구소장)등이 패널로 참석해 연해주 농업진출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해외농업개발에 대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원은 "남한의 자본과 영농기술, 북한의 노동력, 러시아의 농지와 정책지원을 엮으면 3국의 농업협력은 가능하다. 연해주에서 남·북·러 3국의 농업협력은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이다. 연해주 농업개발의 성공기반은 남북간 대화의 시작이며, 남북간 교류·협력 확대된다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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