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황사현상과 흙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5월30일까지 일제점검 실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는 이 기간동안 2개반 4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건설 사업장 90여개소와 비금속광물채취 가공업 50개소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 실시하여 비산먼지 발생신고(변경) 의무 이행여부, 방음ㆍ방진시설 설치여부, 세륜ㆍ세차시설 등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과 적정처리 여부, 토사운반차량 세륜조치 실시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비산먼지 발생신고 대상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과 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남원시 환경과 관계자는“점검중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계도 또는 행정처분(개선명령, 과태료) 및 고의적인 사안이나 행정처분 불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