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31일 교룡초등학교(교장 김용경)에서 4, 5, 6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 김강영 경사가 학교폭력의 가해 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물리적 폭력의 감소 추세와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때는 신속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항상 착한 심성으로 큰 꿈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근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 및 선생님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사전에 학교폭력 발생요인을 신속하게 파악 대처하고,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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