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현지답사로 대규모 공공시설 집중점검 -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가 대형 공공시설물의 성공적 운영의 해답을 찾기위해 현지답사로 집중점검에 나서고있다.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가 대규모 공공 시설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월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남원시와 유사한 시설을 운영 중인 타지역 비교견학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19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회의 에서는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추진상황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가 대형 공공시설물의 성공적 운영의 해답을 찾기위해 현지답사로 집중점검에 나서고있다.
특히 280억원이 예산을 투입하여 운봉읍 주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도심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생면 상동리(구 비행장 부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남원화물공영차고지’를 비롯하여, 지리산 허브밸리(허브복합 토피아관)와 노암 제3농공단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대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현지답사를 진행하여 현실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백두대간의 생태와 역사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추진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국책사업인 만큼 국가적 차원의 운영 필요성과 당위성에 위원간 공감을 형성하고, ‘국립화’ 실현을 위해 백두대간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다른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문제의 심각성과 국립화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4,000평방미터 부지에 조성 중인‘남원화물공영차고지’에 대해서는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따른 효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도심 곳곳에 불법으로 주청차된 대형 차량(건설기계장비, 화물차량, 대형버스 등)의 감소가 차고지 이용률 증대로 이어지고, 결국 도심 교통란 해소라는 기대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지도단속과 지속적인 홍보가 병행되어야 하며, 구 비행장 부지 전체에 대한 합리적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도 전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2010년부터 5년에 걸쳐 3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지리산 허브밸리에 대해서는 미비한 성과에 대해서는 자기 반성과 철저한 원인분석은 물론, 사업 전반에 걸친 획기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15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유치 계획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간투자유치 대상 시설과 추진방향등이 주변의 뛰어난 인프라와 연계 될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노암동 일원에 323,467㎡ 규모로 조성중인 노암 제3농공단지를 방문하여 조속한 사업완료와 기업유치는 물론 고용창출과 시민의 안정적 소득증대라는 근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향토기업과 관내 소규모 영세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남원시의회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장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은 “제19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와 지난 2월 벤치마킹을 통해 공공시설물 전반에 내재된 운영상의 문제점과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