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순창군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을 착수하기로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순창군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농식품부가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해서 올해 설계비가 배정돼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강 의원의 노력으로 착수되는 이번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순창지사를 비롯해 순창군 주민들이 건의해왔던 사업으로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업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배정을 강력히 요청해 반영시킨 것이다.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의 대상지역은 전북도 순창군 풍산면, 유등면, 적성면 등 3개면 5개리 일원에 달한다. 신규로 사업이 착수될 경우 수혜면적만 약 112ha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이며, 총사업비는 약 84억원에 달하고, 주요공사로는 배수로 7.8km, 배수문 5개소 등이다.
순창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순창군 농민단체, 수혜지역 3개면 주민들은 농작물 침수방지 및 특용작물 재배, 재해사전 예방 효과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강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이번에 어려운 여건 하에 농식품부로부터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순창군 영농여건이 개선돼 농민들의 보탬이 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 며 "앞으로도 국비와 도비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