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식정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식정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농업진흥지역내 50ha 이상의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대상으로 농지를 개량하고, 노후된 용·배수로의 현대화 및 농로를 정비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다.
식정지구에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농경지 58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도 상반기에 주민의견수렴, 기본조사계획 및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가을에 본격 착수하여 내년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되면 용·배수로 현대화와 기계화 영농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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