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하수관리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하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튼실한 지방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효율적 운영 및 예산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동여맨다.
올해 사업예산은 189억원으로 국비 88억원, 시 전입금 및 사용료수입 101억원으로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는 독립채산의 원칙에 의거 자주적 재원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부족한 자주적 재원확보와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의 합리적 경영을 위한 하수도사용료 적정화 및 재원 조기확충, 이자수입 창출, 예산 균형집행, 예산 5%이상 절감 등 4대 목표를 수립하고 “허리띠 동여매기”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비 및 전입금 161억원을 조기에 확보하여 이에 따른 이자수입을 연 2억원 이상으로 증대하고 예산균형집행 대상액 정부목표 55%에 해당하는 94억원 집행을 위한 관련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특히 통상경비 5%를 절감하여 연 1억원 이상을 절감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소는 세외수입 증대에 따른 하수도사업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체계적 운영과 시민이 감동하는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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