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쇼핑,택배 도우미 운영으로 시장 이용객 호평 -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에 가면 노란 옷을 입은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들이있다.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에 가면 노란 옷을 입고 장을 보거나, 물건을 들어 나르고, 이용객을 안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들이다.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에 가면 노란 옷을 입은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들이있다.
시장별로 2~3명씩 배치되어 고객과 함께 직접 물품을 골라 구매해주고, 배달까지 책임지는 이들은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야심차게 추진 중인 경영 활성화사업의 하나이며, 남원시는 장보기 및 배송 도우미 서비스가 전통시장 위기 탈출의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도우미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은 “단순히 물품을 구입하고 배달해주는 도움 뿐만 아니라 가격도 흥정하고, 싸고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덤까지 받아줘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이밖에도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 상품권 유통 및 상인회 업무 보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문화행사, 온누리상품권 판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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