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27 23:13





강용구도의원.jpg

전라북도의회 강용구의원


전라북도의회는  제318회 임시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남원시 제2선거구 출신 강용구의원이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기요틴 과제」중단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을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자치단체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지난 19일 청와대와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획기적인 규제완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기요틴 민관합동회의와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 이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한 ‘지방지키기’ 대응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외침을 담아,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철학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하게 되었다.


현 정권에서는 균형발전에 대한 철학 없이, 정책추진 시 ‘수도권 정비계획법’,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등으로 수도권규제를 푸는 시도를 계속해왔다.


지난 12월 28일 국무조정실에서는 규제기요틴「민관합동 회의」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 8개 경제단체에서 제안한 153건의 규제기요틴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확정하였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로 지역은 피해를 입어 전라북도 이전기업 수는 2010년에 89개 기업에서 2013년도 25개 기업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으며 새만금경제자유구역의 운명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 제2항에서는 ‘국가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여 균형발전을 헌법제도로,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의회에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 시책들을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재검토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균형발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한것이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9463 남원시의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조례 제·개정 앞장서 file 2015.01.23
9462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구제역 AI 거점소독』현장 격려 file 2015.01.23
9461 남원시의회,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양해석 의원] file 2015.01.23
9460 강동원 국회의원, 국회 홈페이지 입법예고시스템 여론 조작 의혹 제기 file 2015.01.26
9459 강동원 의원 "노숙인 자녀 법적 보호 강화" 법안 발의 file 2015.01.27
9458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 남원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 2015.01.30
9457 남원시 2020년까지 교룡대로 개설을 위한 용지보상 착수 file 2015.01.30
9456 강동원 의원, 호남고속철도(KTX) 서대전역 절대 불가 입장밝혀 file 2015.02.01
9455 전라북도 5개 지자체, 호남고속철도 KTX 서대전역 경유반대 공동성명서 발표 file 2015.02.02
9454 호남권 광역,기초의원 호남고속철도 KTX 서대전역 경유반대 항의집회 file 2015.02.02
9453 남원시 2016년 국가예산 119개 사업 발굴검토 file 2015.02.03
9452 이환주 시장,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 화합과 소통의 23개 읍·면·동 "2015년 시정설명회" file 2015.02.03
9451 남원시, 2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개시 2015.02.03
9450 강 동 원 의원,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file 2015.02.04
» 전라북도의회,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규제기요틴 과제」중단 촉구 file 2015.02.04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48 Next
/ 64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