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2014년 시민 1인당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 전국 1위 -
▲온누리 상품권
남원시가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유통 확대 노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남원시가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있다.
전통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능 뿐 아니라, 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도 커 지역 경제와 서민 생활 안정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지만, 유통 환경과 소비 구조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온누리 상품권 유통 확대로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남원시는 2011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2% 할인 보전금을 지원하여 상품권 구매율을 높여왔으며, 시 산하 공무원과 유관 기관에 구매 목표액을 부과하는 등의 노력으로 2014년에 온누리 상품권 31억을 판매, 시민 1인당 구매액 34천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공설시장 관계자는 “남원시의 온누리 상품권 판매 시책으로 시장 내 상품권 유통율이 해마다 소폭 상승 중이고 시장을 찾는 내방객도 그만큼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에도 온누리 상품권 25억원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와 유관기관, 기업체의 동참을 이끌어 실질적인 전통시장 매출증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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