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갈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취임이후 부터 기업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인들과 수차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올 해 기업의 건강한 경영을 돕고자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시책에 반영하였다.
우선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위해 총43억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 할 계획이다. 금년 1월 2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업체별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4%~5% 이자를 보전해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역 소도시 중소기업의 특성상 판로확보와 영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지원하며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전국 유관기관을 비롯한 대기업 등에 홍보하고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를 강화해 매출증대에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는 유능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고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지역 내 업체에 취업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2000, 4050중장년 취업지원, 애향장려금 지급사업”에 총 5억에 달하는 인력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근로의욕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환경이 열악한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4천2백만을 지원하며, 오래된 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2억7천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남원시에서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기업들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노력할 것이며 금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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