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까지 1억이상 2천호, 1만농가 평균소득 6천만원 달성 -
▲남원시는 억대 농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있다.
남원시가 창조적인 농업경영으로 돈 버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역점적 으로 추진하고 있는 『1216 농업CEO 육성 플랜』을 통해 1억 원 이상 소득농가가 한-칠레를 시작으로 한-EU, 한-미 등 FTA 발효와 한-중, 한-호주FTA 체결 등의 시장 개방화와 농산물 소비감소에 따른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2013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16 농업CEO 육성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억 이상 소득농가 2천호를 육성하고, 남원시 1만 농가 평균소득을 6천만 원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전략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2014년에 1억 원 이상 조수익을 올린 농가는 1171농가로 이는 2013년 1093농가 대비 78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 보면 금지면이 179농가로 제일 많고 운봉읍 139농가, 송동면 132농가이며, 이밖에 인월면 69농가, 아영면 66농가,수지면 60농가, 사매면 56농가, 덕과면 52농가, 향교 47농가, 주생면 44농가, 대강면 44농가,보절면 44농가, 대산면 42농가, 도통동 41농가명, 이백면 37농가, 주천 36농가, 산동면 28농가, 산내면 16농가, 왕정동 14농가, 노암동 11농가, 죽항동 7농가, 금동 6농가,동충동 1농가 등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39농가, 65세 이상이 289농가, 60∼64세가 222농가로 각각 집계됐으며, 품목은 한우, 벼, 복숭아, 포도, 사과, 배, 시설상추, 멜론 등 다양하다.
남원시 농정과에서는 한-칠레를 시작으로 한-EU, 한-미 등 FTA 발효와 한-중, 한-호주FTA 체결 등의 시장 개방화와 농산물 소비감소에 따른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7000만원에서 9000만원 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과 생산성향상, 마케팅 등의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시설원예 과수의 고품질 생산 및 남원시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통한 남원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 등이 증가를 보이는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2년에 주민소득지원시스템(HADIS)을 시와 읍면동에 구축하여 전체 농가 관리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농가현황, 영농기반, 작목정보, 경영성과 등의 농산물 재배실태와 생산현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매년 농가 농업경영 변동사항을 수정 보완하는 등 농가소득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남원시와 농가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경영개선을 통해 생산시설 규격화와 원가절감, 재배기술의 연구 분석, 교육을 통한 기술향상, 제값 받고 쉽게 팔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 유통체계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시스템화 한다면 1억 원 이상 소득농가가 더증가하는 큰성과를 올릴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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