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사진, 남원·순창)은 12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역구 관내의 신규도로개설 및 확·포장 현안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한 결과, 남원시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확포장 사업,▲국지도 60호선(주천면) 노후교량인 호경교 등 확장공사와 순창군 ▲국도 21호선 순창구립 구암위험도로 개선(둔기삼거리) 등 3건의 도로개설 및 확포장 사업을 금년부터 착공하거나 제4차 국도, 국지도 5개년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키로 하였고,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고속국도,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내의 국지도 37호선 인월∼아영 구간(3.0km)은 현재 1차로에 불과해 차량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도 많아 2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구간이며 국지도 60호선(남원 주천면) 노후교량인 호경교 구간(0.8km)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추진된다.
순창군 관내의 국도 21호선 순창 구림 구암위험도로 개선(둔기삼거리)사업도 총액계상사업비로 올해 추진되며,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고속국도 건설 추진은 그동안 상위계획에 미반영되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으나 추진이 지연되자,‘제4차 국도건설 5개년(2016∼2020)계획’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강동원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차량교행이 어렵거나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도로를 선형개량하거나 차로 확·포장 사업예산을 확보해 금년부터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고 기쁘다.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도로망 등 부족한 SOC(사회간접자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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