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64개 사업 발굴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12. 31(수)에 개최하였다.
▲남원시가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있다.
보고회에 논의된 사업은 지난 12월중 사업발굴을 위한 분야별 중점 토론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서 제출된 것으로 총 64건에 총 사업비는 14,831억원이고 국비는 13,464억원이다. 이는 남원시의 최근 신규사업규모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가 지난 민선 5기는 남원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준비했다면 민선 6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반드시 이루자”라고 강조하고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고회에서 강조된 사업은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정읍~남원간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1,516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이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신청된 상태로 향후 예타결과에 따라 국비가 확보된다면 2016년에 실시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문화관광분야는 문화재행복마을 가꾸기사업이 눈에 들어온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자되며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문화거리를 재현하고 체험형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업분야는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원), 금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에 국비확보를 추진하며 대산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144억원)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요사업에 국비확보가 추진된다.
환경분야는 신생마을 자연마당조성사업(30억원)이 추진되며, 이 사업은 환경이 훼손된 지역을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생마을은 한센인 정착촌이었으나 주거민이 모두 이주했고 이 사업을 통해 주변환경을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더 들어 사업타당성을 보완하고 계속사업을 포함한 2016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을 1월중에 최종 선정해서 국가예산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