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남원 연구회’가 지난 25일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연구회는 김길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정현, 김한수, 손중열, 이미선, 이숙자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 과제 선정과 전문 용역 추진, 간담회 개최 등 연구회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족식 겸 첫 회의에서 연구회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 및 공급 동향 조사, 남원시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원 발굴, 구체적인 전략 및 시행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와 치열해지는 에너지 확보 경쟁 속에서 남원시의 미래 산업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연구회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지역 및 국내 전문가,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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