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4일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제95회 춘향제 현장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행사장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 시장과 실·국·소장, 행사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부서 현장 대응 체계 구축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광한루원, 요천 일원, 도심 행사장 등 주요 거점을 직접 방문해 개·폐막식 무대 설치 상황, 대동 길놀이 동선, F&B존 운영 계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배치 현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교통 대책, 임시주차장 확보 계획, 차량 진·출입 동선, 혼잡 시간대 분산 방안을 직접 보고를 받고 보완점을 주문했다.
최경식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준비”라며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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