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 발전연구회'가 남원시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방문했다.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봉섭, 오동환, 이기열, 강인식, 이숙자, 오창숙 의원과 남원시 도시재생팀,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남원시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과 활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사업지를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원도심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과 인정사업인 미도탕 문화저장소, 한옥스테이 거점시설 등을 방문하며,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사랑나눔어울림센터에서 관련 부서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실효성, 사후관리 방안,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주민 의견수렴 등의 후속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미래 방향을 숙고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실태와 과제를 토대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