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 활동이다.
점검은 눈에 보이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다.
시는 이 기간에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밀점검 및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 후속 조치를 안내 및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의 자율적 안전 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이행실태 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원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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