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민원실 전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복 착용은 4월부터 춘향제 행사기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 입기는 춘향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실에서부터 춘향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민원실 관계자는 “춘향제를 맞아 한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는 모습은 남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정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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