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간부 공무원 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8일 67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결의문’에 서명했다.
결의문에는 청렴한 남원을 위한 솔선수범, 연고주의 배제, 공정한 업무 지시, 금품·향응 수수 금지, 책임 회피 금지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원시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 컨설팅을 통한 제도 개선,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부서별 지속적인 청렴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남원, 공정한 남원, 친절한 남원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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