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가 19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원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기정 예산액 1조234억원 대비 424억원이 증액된 1조658억원 규모다.
추경안은 지방교부세 확정에 따른 증액분과 국·도비에서 확정된 보조금 및 시비 부담액을 반영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필요경비와 주요 현안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에 중점을 둬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안은 21일 예결위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2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강인식 예결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태”라며 “민생회복을 위해 가장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각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순위를 고려해 꼼꼼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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