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18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소재 공립학교인 ‘순창제일고등학교’ 본관 및 화장실 수선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억 6,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정치 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순창제일고는 지난 1942년 3월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로 총13개 학급수에, 재학생이 316명, 교직원 46명에 달하는 공립학교다.
강동원 의원은 그동안 특별교부금 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동문들로부터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줄 것으로 건의받자마자 지난달에 황우려 교육부장관을 직접 만나 순창제일고등학교의 노후시설 실태 등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지원을 요청해 마침내 지난 15일에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지원결정을 최종 이끌어냈다.
순창제일고등학교는기숙형고등학교로 일반계고와 전문계고를 종합하여 운영하였으나 2015년이면 완전히 일반계고로 전환되지만본관동은 개축을 전제로 오랫동안 노후시설개선에 투자가 미비하였고, 일반계고로 전환하면서 본관동 위주로 학교생활 환경이 전환됨에 따라 노후된 본관동에 대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이 필요하게 된 상황이다.노후화된 본관동과 화장실, 냉,난방기는 전면적인 보수가 필요해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강동원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었지만 이번에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시급했던 순창제일고등학교의 본관 및 화장실수선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쾌 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학습효과 증진, 면학분위기 조성, 신입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구 관내의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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