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확대 운영을 통해 여권 발급 및 교부는 물론, 외국인 체류지 변경,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등 기존 서비스 외에 민원 접수 업무까지 가능해졌다.
민원 접수는 수기로 이뤄지며 실제 처리는 다음 날 진행되지만, 평일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운영되는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이번 야간 민원실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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