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 18일부터 수지면 내호곡과 유촌마을에서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생과 청결이 취약한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이동빨래방 차량을 추가 구입해 총 두 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더 많은 가구에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총 3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봉사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0민원봉사대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며, 올해도 시민 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봉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120민원봉사대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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