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마무리했다.
남원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열린대화가 19일까지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남원시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자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소통을 더욱 강화한 형식으로 올해 열린대회를 운영했다.
읍변동마다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한 열린대화에서는 최경식 시장 및 시 간부공무원과 주민들 사이 현안과 미래비전을 놓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시는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남원시 발전에 대한 전반적 기대를 높임과 동시에 총 13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건의사항들은 주거환경 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정책건의와 생활 민원성 건의사항들이 주를 이뤘다.
시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 등을 분류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즉시해결 또는 단기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바로 개선을 추진하는 반면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에 대한 검토결과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알려 그 주변까지 생활 중의 대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 함께하는 ‘남원시장이 간다’ 등을 통한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남원시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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