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달 20일 운봉읍부터 시작된 최경식 시장의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열린대화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남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속 불편사항과 정책 등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무원과 이장 등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시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즉답을 받는 형식이다.
최경식 시장은 "열린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소관부서에서 검토 후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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