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4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세 이상인 남원시민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원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무료 발급된다.
오는 14일부터 전남‧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경남‧북, 제주에서 전국발급 1단계가 시행되나, 전국발급 4단계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스스로 발급하여 사용하려면,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등 온라인에서 신원확인이 필요한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과 편의점 성인 확인 등에서 신분증 제시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민원인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민원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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