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시의회의장 주관 시민단체 간담회>
남원시의회가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으로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연초 농업인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야기된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장기적인 쌀값 안정 대책과 농업부문에 대한 예산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남원시 양파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양질의 양파 생산을 위한 기계화 사업, 병해충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 출하 후 보관을 위한 시설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규모의 경작면적 확보 등 선결적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 간담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장애인 가족 대표, 장애인 복지단체 등과 함께한 복지정책 발전 간담회, 건설업체 수의계약 총량제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건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남원시 시민공감 열린대화’에 참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 민생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태 시의회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뜻을 섬기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